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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어오면 따끈한 도라지 차 한잔, 도라지의 효능

장은지 입력 2021. 09.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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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끔 데쳐 나물로 무쳐도, 설탕과 꿀에 졸여 정과로 즐겨도, 잘 말려 물에 우려도 특유의 쌉싸래한 향취는 가시지 않죠.

도라지에는 인삼, 홍삼 성분으로도 유명한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도라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은 꿀과 배입니다.

두 식재료의 달콤한 맛이 도라지의 쓴맛을 중화하고 부족한 열량을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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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속 '사포닌'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 방해, 혈류 개선하고 남성호르몬 과다 합성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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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소끔 데쳐 나물로 무쳐도, 설탕과 꿀에 졸여 정과로 즐겨도, 잘 말려 물에 우려도 특유의 쌉싸래한 향취는 가시지 않죠. 바로 도라지 이야기입니다. 기분 좋은 향과 맛을 지닌 도라지가 환절기 감기를 완화하고 탈모, 혈관 장애를 예방하며 면역력을 돋아준다고 하는데요. 도라지 속에는 어떤 영양이 들어있을까요?

도라지에는 인삼, 홍삼 성분으로도 유명한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유화작용을 통해 거품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도와 식도, 장 등의 점막이 점액을 분비하도록 유도하죠. 점액은 몸 안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왔을 때 흡수되는 것을 막고, 체내에 잔류하는 해로운 성분을 흡착해 독성이 약해지도록 합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도라지 차를 마시는 것도 도라지의 사포닌이 기도를 매끈하게 해 가래와 염증을 삭혀주기 때문이죠.

또한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지녀 몸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행을 방해, 체내 기관에 영양과 산소가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모발이 탈락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섬유질이 많습니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지방과 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현대인은 육류와 곡류 달걀류 등 산성 식품을 다량 섭취하므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알칼리성 식품도 함께 섭취해야 하죠.

도라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은 꿀과 배입니다. 두 식재료의 달콤한 맛이 도라지의 쓴맛을 중화하고 부족한 열량을 보충합니다. 꿀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배는 몸의 열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이므로 세 가지를 함께 달여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와 호흡기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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