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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당 총선서 개헌선 확보

한영규 입력 2021. 09. 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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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하원 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개헌선을 뛰어넘는 다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0% 개표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통합 러시아당이 전체 하원 의석 450석 가운데 324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러시아당은 정당명부제 투표를 통해 126석, 지역구제 투표에서 198석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정당명부제 48석, 지역구제 9석 등 57석을 확보한 전통적 제1야당 공산당이 차지했습니다.

통합 러시아당이 얻은 의석은 지난 2016년 총선 때보다 19석이 줄었지만 독자적으로 헌법 개정을 할 수 있는 개헌선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반정부 성향이 뚜렷한 재야 야당은 이번에도 원내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수감 중인 '푸틴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는 이런 선거 결과에 대해 "유권자들의 표를 도둑맞았다"면서, 통합 러시아당의 승리를 깎아내렸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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