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19 이슈 서서히 해소..목표가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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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코로나19 이슈 해소에 따른 운항 정상화와 항공 화물 물동량 확대 등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특히 하반기 미주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되면서 국제선 여객 운임 상승 및 여객 수요 프리미엄화가 진행될 것으로 봤다.
그는 "3분기 원화 기준 국제선 운임은 2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주 노선 수요 회복 및 비즈니스 클래스 선호 추세가 운임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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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코로나19 이슈 해소에 따른 운항 정상화와 항공 화물 물동량 확대 등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특히 하반기 미주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되면서 국제선 여객 운임 상승 및 여객 수요 프리미엄화가 진행될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8.6%(4500원) 상향 조정했다.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3만2950원이다.
하반기부터 미주 노선 여객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가파른 회복세가 시현될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는 “8월부터 미주 노선 여객은 2019년 월평균 여객의 30%까지 회복되면서 다른 노선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예상 탑승률은 37.5%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했다.
여객 운임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원화 기준 국제선 운임은 2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주 노선 수요 회복 및 비즈니스 클래스 선호 추세가 운임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이후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2023년 국제선 운임은 2019년 대비 19% 상승하면서 장기 운임 레벨이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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