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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웠던 윤석열-홍준표 첫 토론, 23일 2차 토론 향방은

장영락 입력 2021. 09.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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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일 두 번째 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2차 대선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2차 토론회가 열려 후보자들이 정책 등을 두고 경쟁한다.

1차 토론회에서는 홍 후보가 탄핵 책임, 고발 사주 의혹 등 윤 전 총장 약점을 지적했으나 윤 후보는 반격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2차 토론회는 후보자별로 각 1분씩 모두발언 후 2회의 주도권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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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일 두 번째 토론회를 가진다.
사진=뉴시스
이날 2차 대선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2차 토론회가 열려 후보자들이 정책 등을 두고 경쟁한다. 지난 16일 1차 토론회에서 다뤄지지 않은 쟁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후보자들의 논란, 의혹 등 약점 들이 집중적으로 공격 대상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

무엇보다 선호도 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윤 후보와 홍 후보 사이 경쟁이 볼 거리다. 1차 토론회에서는 홍 후보가 탄핵 책임, 고발 사주 의혹 등 윤 전 총장 약점을 지적했으나 윤 후보는 반격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후보자가 8명에 토론시간이 불충분한 것도 격론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였다.

다만 당시 홍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가 과도했다는 주장을 했다가 지지층 이탈 등 타격이 예상되자 뒤늦게 말을 바꾸는 등 상당한 손해를 입은 구도가 됐다. 홍 후보는 이를 만회하가 위해 윤 전 총장 처가 의혹, 고발사주 의혹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의 경우 홍 후보와의 경쟁 외 정책 공약을 소개하고 반론을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줘야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토론 역량을 두고 이미 당내에서 한 차례 분란을 겪은데다 1차 토론회에서 정책 사안에 대한 깊이있는 시각은 보여주지 못해 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잇따른 실언 논란을 만회할 만한 적극성도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날 2차 토론회는 후보자별로 각 1분씩 모두발언 후 2회의 주도권 토론이 진행된다. 후보자 1인당 6분간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질문 수와 주제는 제한이 없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를 통해 중계되며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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