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본 총리 "코로나 백신 총 6천만회분 국제사회 공여"

채문석 2021. 9. 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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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에 모두 6천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맞춰 마련한 온라인 정상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약 2천300만 회분의 백신을 국제사회에 공여했다며 이를 포함해 총 6천만 회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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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에 모두 6천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맞춰 마련한 온라인 정상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약 2천300만 회분의 백신을 국제사회에 공여했다며 이를 포함해 총 6천만 회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총리는 지난 6월 백신 공여에 관한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3천만 회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번에 애초 국제사회에 약속한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무상 공급량을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한 셈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자국 내에서 제조한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동남아 국가와 타이완 등지에 제공해 왔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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