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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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스트리밍 등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응답자 10명 중 7명(68.5%)은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현재 이용 중'이라고 답했다.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전과 후를 대비해 삶이 윤택해졌는지 묻자 10명 중 7명(68.5%)은 '그렇다'라고 답해 구독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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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가 가장 많아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이 성인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먼저 응답자 10명 중 7명(68.5%)은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현재 이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용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에게 서비스 이용 개수를 물은 결과 ‘1개’(29.2%)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2개’(26.4%), ‘3개’(23.2%) 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에 투자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4만원으로 집계됐다.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묻자 ‘OTT, 유튜브 같은 미디어·콘텐츠’(61.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음악 스트리밍(35.5%) △교육·강의(19.3%) △식품 및 식자재(18.5%) 등을 구독하고 있었다.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전과 후를 대비해 삶이 윤택해졌는지 묻자 10명 중 7명(68.5%)은 ‘그렇다’라고 답해 구독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구독경제 시장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91.9%)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출시 전이거나 출시된 것 중 이용을 희망하는 구독 서비스는 무엇인지 묻자 △음식물쓰레기 처리 △홈케어(청소 포함) △인테리어 소품 △가전 및 전자제품 등 주로 ‘집’과 연관된 서비스를 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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