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한봉씩 팔린 꼬북칩 초코츄러스맛..30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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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지난해 9월 출시하고 진열과 동시에 완판되는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기록을 예고했다.
국내에서 일어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는 SNS를 통해 해외로도 전해지며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동기 대비 85% 성장하며 2000~2020년대 최고 히트상품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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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으로는 320억 원을 넘어섰다. 1년 동안 3000만봉을 팔려면 1초에 한 봉씩 팔아야 가능한 일이다.
오리온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했고 올해 1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 달성했다.
초코츄러스맛의 인기 비결은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바삭한 식감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진한 초코츄러스 맛을 구현한 데 있다.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공정과 생산 설비를 통해 네 겹의 칩에 한 겹 한 겹 초콜릿을 입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슈거 토핑을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
오리온은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상향 조정했다. 원재료 함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유지해 품질대비 만족도를 높인 것도 계속되는 인기 요인으로 뽑힌다.
국내에서 일어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는 SNS를 통해 해외로도 전해지며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초콜릿맛’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를 개시했고, 4월에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열풍에 기존 콘스프맛과 달콩인절미맛도 함께 관심을 받으며 꼬북칩 브랜드 전체가 제 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동기 대비 85% 성장하며 2000~2020년대 최고 히트상품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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