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천화동인 1명 이미 미국 도피, 실명제보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 9.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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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추석 인사말 된 "화천대유 하세요"
이재명 특검·국조 거부? 시간지연 작전일뿐
천화동인 소유주 잠적..출국금지 서둘러야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직접 연관성 없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추석연휴, 여러분들은 어떤 민심의 소리를 들으셨나요. 여기에서는 화천대유, 저기에서는 고발사주, 두 가지 큰 이슈가 밥상머리를 차지했던 추석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 1부와 2부에 걸쳐서 대선주자들이 느낀 민심을 좀 들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들으시면서 여러분이 느낀 민심도 문자, 유튜브로 보내주세요. 여러분들이 들으신 민심, 그 소리도 좀 전해듣겠습니다. 1부에서는 국민의힘 하태경 대선 경선후보 먼저 만나보도록 하죠. 하태경 후보님 안녕하세요.

◆ 하태경>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추석은 잘 쇠셨습니까?

◆ 하태경> 네, 잘 보내고 왔습니다.

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어디어디 다니셨어요? 추석 동안에는.

◆ 하태경> 네, 제 지역구 부산에도 있고. 또 그 어제 1주년이 됐는데 서해 피격공무원, 그 1년 사실 제사를 아직 못 지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실종 상태로 돼 있고. 그래서 추모제 비슷하게 같이했고요. 또 제가 윤창호 법, 유족들도 만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 김현정> 아마 이리 저리 다니시면서 이곳저곳의 민심에 귀 기울이셨을 텐데 어떻든가요?

◆ 하태경> 이번 추석에는 화천대유 하십시오. 천화동인 하시면 금상첨화입니다.

◇ 김현정> 그런 메시지를 진짜 받으셨어요?

◆ 하태경>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화천대유하세요, 대박나세요. 그런 거예요?

◆ 하태경> 연휴 끝날 무렵에는 많이 퍼져가지고. 돈벼락 맞으시라고 전국민의 인사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 얘기부터 좀 해 보죠. 여기저기서 화천대유 얘기를 많이 했는데 하태경 후보님은 어제 이 문제를 놓고 기자회견까지 하셨네요?

◆ 하태경> 네, 어제 기자 질문이 있어서. 기자회견은 제 공약 발표인데 최저임금 관련해서. 추가질문이 있어가지고 답변을 했습니다.

◇ 김현정> 어떻게 보십니까?

◆ 하태경> 일단 이재명 시장의 이게 기본, 저는 기본 사기극이다. 이 왜냐하면 계속해서 이게 공영 개발이다, 공익사업이다라고 주장을 계속 하시잖아요. 그런데 국민들이 화를 내는 건 벼락 수익이 떨어진 거 아닙니까? 민간인 일곱 사람에게 한 1000만 원도 안 냈는데 1000배 이상의 수익이 떨어진, 전형적인 민간 수익사업으로 된 것을. 자꾸 공익, 공영 이러한 개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굽히지를 않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건 이재명 시장의 기본 사기극이다 하는 비판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 김현정> 그런데 이재명 지사 측에서 주장하는 건, '원래는 민간이 다 가져가게 된 사업을 성남시가 어렵게 가져와서 민관 합동개발로 진행을 했고 그 덕에 관이 5000억여 원의 수익을 얻은 사업이다. 민간한테 전부 갈 걸 가져왔는데 칭찬은 못할망정 왜 문제를 삼느냐, 이런 입장인데다가. 특히 이재명 지사는 1원이라도 부정 이익을 취한 것이 없다. 내가 1원이라고 부정이익을 취했다면 사퇴를 하고, 후보직 사퇴는 물론이고 정계도 떠나겠다.' 이렇게 강력하게 지금 결백을 주장하는 건데요.

◆ 하태경> 그러니까 이 지사 말이 자기 말이 계속 충돌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이 사건을 또 게이트라고 하잖아요.

◇ 김현정> 지금 국민의힘 게이트다 이런 얘기 나오죠?

◆ 하태경> 그러니까 어쨌든 누구 게이트인지간에. 그러면 게이트가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문제가 없다라고 한편으로 이야기하면서, 또 문제 있다고 주장을 하고. 그다음에 이게 배임이라는 건 명백하다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이득이 너무나 소수에게 갔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 하태경> 그렇죠. 성남시 입장에서 그리고 당시 성남에서 진행되었던 부동산 개발 관 주도 사업들이 몇 개 더 있었는데, 다른 것은 이런 식으로 설계가 안 돼 있다는 거 아니에요.

◇ 김현정> 설계가.

◆ 하태경> 예를 들어서 성남시하고 LH랑 합작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설계돼 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위례 신도시나 이런 거요?

◆ 하태경> 그렇죠. 위례신도시하고 백현유원지인가요? 그래서 왜 이것만 유독 남는 수익 사업을 민간이 다 가져가게 했느냐. 그리고 전문가들 이야기만 들어봐도 남는 수익이 있을 경우에는 또 몇 대 몇 지분대로 나누는 게 상식적이지, 얼마 투자하지도 않은 업자들한테 나머지 수익을 다 가져가게끔 하는 이런 건 비상식적이란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부동산 국민들이 관심이 많은데 이 문제가 아주 호기심을 자극하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설계 자체가 이해가 잘 안 가는 설계다, 그 부분을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이걸 국민의힘에서는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자는 거죠?

◆ 하태경> 그렇죠. 이미 이야기를 했고 이 지사도 이제 말은 명명백백하게 밝히자고 하면서도 국정조사, 특검은 반대하잖아요. 이건 또 모순되죠.

◇ 김현정> '경찰조사는 받겠다. 경찰조사는 받을 텐데 특검이나 국정조사 가자는 건 이건 정치 쟁점화 하자는 거 아니냐. 그게 저질 정치다.' 이렇게 이재명 지사가 말씀하셨어요.

◆ 하태경> 특검이 정치하는 사람 아니잖아요. 검사 빨리 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지사는 그거 같아요. 이제 특검을 하면 굉장히 신속하게 수사를 하잖아요. 거기에 집중을 해서. 그러니까 대선 전에 결론이 나와서 본인이 출마를 못 할 수도 있으니까 시간 지연작전으로 일단 특검은 결사반대하고 있는 것 같고요.

◇ 김현정> 오히려 특검을 반대하는 게 시간 지연 작전이라고 보세요?

◆ 하태경> 그렇죠. 지금 경찰이나 검찰 구조로는 시간을 좀 더 지연할 수 있는, 특검은 임명이 되면 굉장히 신속하게 하잖아요.

◇ 김현정> 시한이 정해져 있죠.

◆ 하태경> 그렇죠.

◇ 김현정> 오히려 경찰조사로 가서 대선 끝날 때까지 결론이 안 나오는 걸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런 말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결론이 어떻게 날지, 수사가 어떻게 날지 좀 봐야겠습니다만. 이게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하태경> 저는 지난번 보궐선거도 LH 부동산 문제가 민심의 불을 지폈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부동산 문제고 하기 때문에 저는 영향을 많이 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많이 줄 거라고 보세요? 그런데 이제 지금 호남 경선이 진행 중인데 이재명 지사는 '언론인들이 모두 광주를 폭동으로 보도했지만 5월 광주의 진실은 민주항쟁이었다. 마찬가지로 대장동 의혹도 결국 진실이 밝혀질 거다,' 이런 입장인데요?

◆ 하태경> 그러니까 호남 분들이 기분이 더 나쁠 거예요. 어쨌든 명백한 민간에게 특혜, 부당특혜 준 건데. 마치 5. 18을 이 부당특혜 준 것에 비유한 것 자체가 굉장히 기분 나쁜 것이고. 또 수박도 그렇잖아요. 수박도 일베식 호남 비하 발언인데 이런 걸 조심해야지. 수박, 원래는 원래 글에는 딱 '수박'이라는 두 글자가 있었어요.

◇ 김현정> '수박기득권자다'가 아니라 '수박이다' 이렇게 있었어요?

◆ 하태경> 그렇죠. 수박 그렇게 돼 있었어요. 그거를 기득권자 뒤에 수정해서 붙인 거더라고요.

◇ 김현정> 그렇습니까?

◆ 하태경> 네, 그러니까 처음부터 딱 수박이라는 말만 쓴 거예요.

◇ 김현정> 그런데 제가 일베를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일베 용어가 맞아요, 진짜 수박이? '원래 겉과 속 다른 사람 수박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 이재명 지사 말은?
 

연합뉴스

◆ 하태경> 그런 표현도 있지만 이 지사가 일베 회원이었다고 본인이 인정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일베랑 연관돼서 이해가 되는 거죠. 일베랑 전혀 무관한 사람이면 어느 정도 이해해 줄 수 있겠지만. 무관한 분이 아니잖아요.

◇ 김현정> 과거에 본인이 그 얘기를 했던 것 때문에 이것을 모를 리가 없다. 이런 말씀. 그런데 진짜로 거기서 그렇게 써요? 

◆ 하태경> 일베 용어들이 많아요. 홍어택배. 제일 심한 게 홍어고.

◇ 김현정> 그것과 같이 썼던 용어다, 이 말씀이에요. 알겠습니다. 뭐 하여튼 지금 이런 저런 것들 때문에 그 안에서 갈등이 심하게 벌어지고 있고 이렇게 되면 이게 변수가 되어서 화천대유가 변수가 돼서 결선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남의 당 얘기기는 합니다만

◆ 하태경> 저는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호남 표심을 봐야 되겠지만 호남 표심이 뒤집히면 수도권까지 쭉 확산될 것 같고. 그리고 이 사건이 심각한 게 지금 천화동인 소유주라고 명단이 나왔잖아요.

◇ 김현정> 나왔습니다.

◆ 하태경> 관련자들이 이분들이 한 분씩 보면 사라지고 있어요.

◇ 김현정> 사라진다는 게 잠적. 연락이 안 돼요?

◆ 하태경> 그래서 빨리 출국금지를 해야 돼요. 그래서 저한테 제보 온 것 중에는 어떤 분은 미국 이미 도피한 것 같다라는 제보가 온 것도 있고요.

◇ 김현정> 잠시만요. 제보 전화가 왔어요?

◆ 하태경> 네.

◇ 김현정> 이게 신뢰성이 있는 분한테 온 제보입니까?

◆ 하태경> 그래서 이건 제가 추가 확인을 안 했기 때문에 확인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미국으로 이미 도피한 사람이 있는지 이런 건 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완전히 익명의 제보입니까? 아니면 그래도 이 뭔가 좀 아는 분.

◆ 하태경> 아니, 실명 제보요.

◇ 김현정> 실명제보가 왔습니까? 천화동인 1, 2, 3, 4, 5, 6, 7 중에 한 사람이 해외도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 하태경> 그렇죠. 같은 변호사 업계에 있는 분이라서. 그래서 출국은 빨리 정지를 시키는 게 수사를 위해서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만약 결선투표까지 가면 이거 결과는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 하태경> 그러면 뒤집히는 거죠.

◇ 김현정> 뒤집힌다고요?

◆ 하태경> 네. 지금 원래 추세가 이재명 대세였잖아요.

◇ 김현정> 5연승 했어요, 내리.

◆ 하태경> 그렇죠. 그런데 만약에 결선까지 간다는 건 흐름이 뒤집힌다는 거고. 결선 갔을 때는 그만큼 민심이 확 변했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면 이제는 떨어집니다.

◇ 김현정> 그렇게까지 보시는군요. 

◆ 하태경> 왜냐하면 본선에서 이길 수가 없거든요. 부동산 흠결이 큰 사람은.

◇ 김현정> 그건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바라보고 계시는 거고, 하태경 의원의 시각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와 보죠. 10월 8일에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 있습니다. 자신 있으십니까?

◆ 하태경> 지금 국민 여러분께서 제 진가를 좀 알아보시기 시작한 것 같고요. 1차토론 이후에 좀 기류가 하태경 다시 봐야겠다라는 기류가 생기고 있습니다.

◇ 김현정> 1차 토론 때 보니까 하 후보님이 홍준표 후보를 엄청 공격하시더라고요.

◆ 하태경> 제가 공격했다기보다는 저는 물어본 건데 본인이 너무 세게 답변을 하셔서. 도륙이라는 표현까지 쓰시고 그래서 홍 후보님이 너무 세게 답변하셔서 반응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하 후보님도 놀라셨어요? 그 답변 듣고.

◆ 하태경> 저도 놀랐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어요? 

◆ 하태경> 놀랐고 또 그 다음 날인가 다다음 날 또 바로 입장을 바뀌셨거든요. 그것도 더 놀랐어요.

◇ 김현정> 입장 바꾸신 것.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 그렇게 하는 건 도륙하는 거다,' 이 표현하고, 당내 반발이 이어지자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입장 바꾸겠다고 했던 것 그 두 가지 다. 그런데 홍준표 후보는 하태경 후보를 향해서 2012년 대선 때 이정희 후보 생각난다, 한 사람 잡아서 저격하는 그런 느낌이 떠오른다 하셨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하태경> 본인이 대선 후보 다 된 것처럼 말씀하세요. (웃음) 그런데 아무튼 그런 말씀 하시는 거 보고 좀 데미지가 컸던 건 확실했던 것 같구나. 그리고 스트롱맨이라고 하시는데 맷집이 약해지신 것 같다. 좀 감정적인 발언이잖아요?

◇ 김현정> 감정적인 발언. 아무튼 그럼 2차 토론 오늘 또 있는데 그 기조로 가실 거예요?

◆ 하태경> 어쨌든 제 입장은 모든 후보다 검증을 해야 되고 모두 까기죠. 어떤 후보든지 걸리면 안 봐줍니다. 홍 후보도 1차에 한번 센 거 왔다고 2차에는 안 올 거라고 방심하시면 안 되고요.

◇ 김현정> 그렇습니까? 오늘 2차 토론이 몇 시죠? 하 후보님.

◆ 하태경> 오후 5시더라고요.

◇ 김현정> 오후 5시입니까? 오늘도 누구든지 검증할 거 있으면 검증한다. 모두 까기입니까?

◆ 하태경> 아무래도 지지율 높은 후보가 우선순위죠. 윤석열, 홍준표 두 분이 주 타깃이고요.

◇ 김현정> 오늘 질문하실 거 한 개씩만 힌트를 주신다면 뭐뭐를 좀 포인트 삼아서 우리가 보면 됩니까?

◆ 하태경>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는 준비가 잘 안 돼 있다. 부실하다, 이런 점이 포인트고요. 홍준표 후보는 좀 계획적으로 역선택을 노리고, 조국수홍이라는 별명도 생겼지만, 그런 입장을 취한게 아니냐는 그런 의심이 계속 있거든요. 그런 점도 추가 확인을 해 보려고요.

◇ 김현정> 윤석열 후보 관련해서는 고발사주 의혹 이거 어떻게 보세요?

◆ 하태경> 그러니까 핵심은 본인하고 직접 연관성이잖아요. 그런데 직접 연관성은 제가 볼 때는 없는 것 같아요. 더 커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 김현정> 더 커지지는 않을 거다. 그런데 어쨌든 최측근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은 분명한 것이기 때문에 고발장이 오갔다면 그리고 8월에 그게 실제 고발까지 이루어졌다면, 그것은 국민들이 판단할 때 관련이 아주 없지는 않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하태경> 그러니까 추미애 후보가 이야기를 했잖아요. 손(손준성 검사), 다른 데로 자리 바꾸려고 그랬는데 청와대에서 반대하고 민주당에서 반대했다라는 걸 보면. 손 검사가 윤 총장 측근이라고 하기 어려워 보이잖아요. 그래서 국민들, 그러니까 추미애 후보 그 말 때문에 윤 총장의 측근이란 생각을 아마 많이들 안 하시는 것 같아요.

◇ 김현정> 이대로 그건 흐지부지될 것 같다는 말씀이시고.

◆ 하태경> 손준성 검사가 관여돼 있더라도 바로 윤 총장한테 불똥이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시느냐 하는 건데.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아니, 고발 사주는 흐지부지될 것 같다. 화천대유는 커질 것 같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마 2부에 연결하는 추미애 후보 생각은 또 다를 수 있거든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 후보님 오늘 토론 잘하시고요.

◆ 하태경> 네.

◇ 김현정> 고맙습니다.

◆ 하태경> 감사합니다.

◇ 김현정> 국민의힘 하태경 대선 경선 후보, 추석민심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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