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휴마시스 코로나 진단키트 미국 수출.. 계약금 최대 7382억
한아름 기자 입력 2021. 09. 23. 09:49 수정 2021. 09. 23. 09:53기사 도구 모음
셀트리온과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가 미국 내 공급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 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주(週)단위 공급을 시작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16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에 미국산 우선 구매법(Buy American Act)이 적용된 상황에서도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해당 법은 미국기업 제품 또는 미국내 생산제품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미 국방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대규모 공급자에 선정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준이 까다로운 미 국방부 조달사업에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됐다는 사실만으로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공급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S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장동건♥' 고소영, 양떼목장서 힐링 중 - 머니S
- "나 결혼한거 맞아"…안영미, 운동화 벗고 시부모와 배드민턴 - 머니S
- 벌써 한겨울 옷?… 한예슬, 인형 미모 뽐내 - 머니S
- 진재영, 쇼핑몰 CEO 맞아?… 추석 차례상 ‘뚝딱’ - 머니S
- '이지훈♥' 아야네 음식솜씨 한껏 뽐내 - 머니S
- '고3 엄마 맞아?'… 앞머리 내린 이요원, 빛나는 동안 외모 "해피추석" - 머니S
- '블랙핑크 리사'… 솔로 데뷔곡 라리사 빌보드 '핫100'서 84위 - 머니S
- "이번에도 싱크로율 대박"… 이사배, '스우파' 노제 커버 메이크업 공개 - 머니S
- '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현재 104㎏, 숨도 잘 못 쉬겠다"… 고충 토로 - 머니S
- "힙합 명예 실추시켰다"… 팬들 '장제원 아들' 노엘 퇴출 촉구 성명문 발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