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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추리소설로 재해석된 유럽 고전 동화

박준호 기자 입력 2021. 09. 23. 09:54 수정 2021. 09.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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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스터리 작가 찬호께이가 유럽의 동화를 추리소설로 재해석한 소설집이다.

'잭과 콩나무'는 재물을 훔치고 사람을 죽인 소년의 이야기라는 뼈대를 토대로 자신만의 선악 기준을 녹여 재구성했고, '푸른 수염'은 남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느낀 아내가 반격을 준비하는 현대적 메시지를 담아 재해석을 시도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아동 유괴사건이라는 현실성을 겸비한 이야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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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찬호께이 지음, 검은숲 펴냄
[서울경제]

중국의 미스터리 작가 찬호께이가 유럽의 동화를 추리소설로 재해석한 소설집이다. ‘잭과 콩나무’는 재물을 훔치고 사람을 죽인 소년의 이야기라는 뼈대를 토대로 자신만의 선악 기준을 녹여 재구성했고, ‘푸른 수염’은 남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느낀 아내가 반격을 준비하는 현대적 메시지를 담아 재해석을 시도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아동 유괴사건이라는 현실성을 겸비한 이야기로 바꿨다. 결말은 원전인 동화와 마찬가지로 권선징악을 유지하되, 사회문제와 정의라는 주제를 동화 형식에 담아 더 통쾌하고 노골적으로 전한다. 1만7,8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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