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넘는 불기둥' 라팔마 화산폭발..스페인 장관은 '멋진 쇼' 망언 [TF사진관]

남용희 2021. 9.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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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라 팔마 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호 화산 폭발이 이어진 22일(현지시간) 용암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번 화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15분쯤 폭발했다.

이 섬에서 마지막으로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때는 1971년으로 약 3주간 지속됐고, 전문가들은 이번 분화가 얼마나 더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은 라디오에 출현해 이번 화산폭발을 '멋진 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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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라 팔마 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호 화산 폭발이 이어진 22일(현지시간) 용암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라팔마=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라 팔마 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호 화산 폭발이 이어진 22일(현지시간) 용암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번 화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15분쯤 폭발했다. 화산재가 섞인 불기둥은 350m까지 솟았고, 용암이 산비탈을 타고 흘러 주택과 도로를 덮쳤다.

AP통신은 화산 분화로 약 190채의 주택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 섬에서 마지막으로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때는 1971년으로 약 3주간 지속됐고, 전문가들은 이번 분화가 얼마나 더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은 라디오에 출현해 이번 화산폭발을 '멋진 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nyh55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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