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0일 수출 23%↑..일평균 수출 올들어 최고치

세종=김훈남 기자, 세종=안재용 기자 2021. 9.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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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0일 수출액이 361억달러(약 42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속보치)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조업일수 14.5일을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8억9000만달러에 비해 31.3% 증가했다.

EU(유럽연합)과 베트남은 34.2%, 8.2% 수출액이 증가했고, 일본을 상대로한 수출액도 33.6% 증가한 16억69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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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평택항 야적장에서 수출 차량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 문흥주 경감, 심동국 경위) /사진=뉴스1

이달 1~20일 수출액이 361억달러(약 42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5억달러에 육박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속보치)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38.8% 증가한 350억달러다. 무역수지는 11억달러 흑자였다.

조업일수 14.5일을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8억9000만달러에 비해 31.3% 증가했다. 지난해 10월에 위치한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영향을 고려해도 9월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흐름이 좋다"며 "하루 평균 수출액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66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철강과 석유제품 수출액은 각각 48.8%, 95% 증가한 30억8500만달러, 24억4900만달러다.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19.6%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이 96억5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9.7% 증가했고, 미국은 24.9% 증가한 50억7700만달러다. EU(유럽연합)과 베트남은 34.2%, 8.2% 수출액이 증가했고, 일본을 상대로한 수출액도 33.6% 증가한 16억69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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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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