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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일 평균 1700명↑..명절 이동 여파 관심(종합)

박철근 입력 2021. 09.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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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에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7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수도권에 75%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집중발생한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여파가 얼마나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추석연휴의 시작인 19일(18일 발생)부터는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으로 하루 평균 1735.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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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일평균 확진자 1735명..주말 확진자 규모에 관심 촉각
수도권 확진자 비중 75% 넘어..전국적 이동량 증가
백신접종 속도낼 듯..4Q 백신접종 계획 곧 발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추석 명절 연휴에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7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수도권에 75%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집중발생한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여파가 얼마나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1698명, 해외유입 18명 등 17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7일 이후 79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으로 전일대비 5명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8명이나 늘어나 누적사망자는 2427명이 됐다.

(자료= 이데일리DB)
추석연휴 일평균 1735명 확진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발표일 기준)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추석연휴의 시작인 19일(18일 발생)부터는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으로 하루 평균 1735.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추석연휴로 검사수가 대폭 감소됐지만 신규확진자 규모는 줄지 않은 셈이다.

각종 방역지표도 악화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9월12∼18일)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으로 직전 주(1.01)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특히 최근 4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0.98→1.01→1.03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추석연휴 이동 여파 얼마나 될까

여전히 수도권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이끌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수도권의 발생률(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3명으로 제주(1.0명)의 5배를 훌쩍 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확진자 발생률도 최근 75%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는 점도 방역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10주차 전국의 주간(9월 13~19일) 이동량은 2억4569만건으로 직전 주(9월 6~12일) 이동량(2억3302만건) 대비 5.4%(1267만 건) 증가했다.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기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동량이 늘었지만 최근에는 비수도권까지 이동량이 늘어난 점이다. 수도권의 지난주 이동량은 1억2615만건으로 전주(1억2245만건)대비 3.0%(370만건) 증가했다. 비수도권 이동량은 같은 기간 1억1057만건에서 1억1954만건으로 8.1%(897만건)나 늘어났다.

(자료=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접종 속도낼 듯…임산부 등 4분기 접종계획 곧 발표

연휴기간 동안 대폭 감소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0시 기준 신규로 2만740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657만10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71.2%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1만5791명으로 누적 2220만4741명·접종완료율 43.2%로 집계됐다.

특히 정부가 1차 접종률 목표를 기존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0월부터는 12~17세 청소년과 임산부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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