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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항일정신 계승" 연일 사상 강조..가을걷이도 총력

양은하 기자 입력 2021. 09.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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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3일 "우리 앞에는 사상 초유의 곤난과 애로가 가로놓여있다"며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성원이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실은 사설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는 것이 당의 일관된 방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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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23일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3일 "우리 앞에는 사상 초유의 곤난과 애로가 가로놓여있다"며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성원이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실은 사설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는 것이 당의 일관된 방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는 시점이라며 '사상 무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면에는 북한의 정권 수립 73주년을 축하하는 각국의 서한이 게재됐다. 필리핀, 카메룬,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안녕과 번영을 축원했다.

3면에도 사상 무장을 촉구하는 기사들이 실렸다. 신문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 투사들이 지녔던 수령 결사옹위 정신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일 투사들의 정신을 본받자고 했다.

4면에는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 있어 과학자와 기술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의 기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주문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며 비상방역 역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면에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업 부문에서 알곡 생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신문은 '공업이 농업을 적극 돕는다'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필요한 전력 보장과 트랙터 질과 생산성 보장에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면에는 정권 수립 73주년 기념 경축연회에 참가했던 소년단원들의 부모와 이웃들의 반향을 전했다. 신문은 소년단원들이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 초대된 것을 '영광'이라며 이들의 부모 역시 "송구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감격에 겨워했다"고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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