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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체식품 시장 공략 속도 낸다

조지민 입력 2021. 09.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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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식물 기반 음료 등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대체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오트 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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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넣은 스타벅스 '콜드 브루 오트 라떼'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스타벅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가 식물 기반 음료 등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대체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대체식품 소비자들과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스타벅스가 대체식품 메뉴를 강화하면서 커피전문점 등 국내 외식업계의 소비문화 확산과 시장 확대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트 밀크 도입은 지난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다. 친환경적인 음료 제품군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스타벅스
이번에 선보인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및 다양한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됐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당이 특징이며,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 발생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들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만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무료 혜택으로 제공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17년 '오트밀 라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 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등 오트 밀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했다. 지난 4월 연중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된 '콜드 브루 오트 라떼'는 출시 5개월만에 약 100만잔 판매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오트 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생각한 식물 기반의 대체 상품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올초부터 식물 기반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엔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샌드위치, 브라우니 등 푸드 4종을 선보였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다.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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