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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통해 '동맹' 재확인"

장용석 기자 입력 2021. 09. 23. 11:43 수정 2021. 09.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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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과 미군 유해 상호 인수식이 열린 데 대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 측은 이날 문 대통령 주관으로 하와이 소재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통해 그간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서 미군으로 확인된 유해 6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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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무한 책임의지 보여줘"
작년 6월23일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이 엄수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방부는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과 미군 유해 상호 인수식이 열린 데 대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처음으로 참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 대변인은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에 유해 봉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국 산하에 묻혀 계신 호국영웅들을 가족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측은 이날 문 대통령 주관으로 하와이 소재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통해 그간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서 미군으로 확인된 유해 6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또 미국 측은 6·25전쟁 당시 미 제7사단 32연대 카투사(KATUSA·한국군지원단)에 배속돼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고(故) 김석주·정환조 일병을 비롯해 국군전사자 유해 68구를 우리 측에 인도했다.

신원이 확인된 김 일병 등의 유해는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합의사항에 따라 북한이 발굴해 미국 측에 인도한 전사자 유해 중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18년에 앞서 1990년대에서 북한 지역에서 발굴한 미군 등 전사자 유해를 미국 측에 전달했으며, 미 국방부는 이들 유해에 대한 감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는 이날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국군전사자 유해 가운데 신원이 김 일병 등의 유해 2구는 대통령 전용기, 그리고 나머지 66구의 유해는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이용해 국내로 옮겨올 계획이다.

이번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등 관련 행사 진행을 위해 서욱 국방부 장관도 하와이 현지를 찾았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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