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파산 위기 '헝다' 주가 상승

강성웅 2021. 9. 23.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 '헝다'가 채무 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이 어제 시중에 돈을 풀겠다고 발표하면서 홍콩 증시의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헝다'의 주가는 장중 한때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헝다'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것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어제 90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공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 '헝다'가 채무 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이 어제 시중에 돈을 풀겠다고 발표하면서 홍콩 증시의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증권거래소의 대표 지수인 항셍지수는 오늘 오전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5%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헝다'의 주가는 장중 한때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헝다'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것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어제 90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공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울러 헝다 그룹이 어제 (22일) 오늘로 예정된 일부 채권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헝다 그룹이 오늘이 지급일인 채권 이자 가운데 위안화 채권 이자 약 425억 원만 지급하고 달러화 채권 이자 약 993억 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