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17일만에 90.7% 수령

이진경 입력 2021. 9. 23.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지 17일만에 지급대상자의 90.7%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9.18∼22) 기간 34만2천명이 신청해 856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3925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9조8141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75.9%,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의 90.7%가 받아간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지 17일만에 지급대상자의 90.7%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9.18∼22) 기간 34만2천명이 신청해 856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3925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9조8141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75.9%,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의 90.7%가 받아간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76.2%인 2991만2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620만4000명(15.8%)은 지역사랑상품권, 314만1000명(8.0%)은 선불카드로 각각 받아갔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30만8444건이다. 온라인 국민신문고 18만9334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이 11만9110건으로 파악됐다.

이의 신청 사유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2만7734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 구성 변경 10만8285건, 해외체류 후 귀국 1만6485건, 고액자산가 기준 이의 1만155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