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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공매도 거래대금 작년보다 41% 증가

이형두 입력 2021. 09. 23. 13:16 수정 2021. 09.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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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개인투자자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11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78억원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730억원으로 지난해 1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간 대비 약 12% 감소했다.

외국인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으나 총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13%에서 10.5%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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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및 비중 현황. <자료=금융위원회>

지난 5월 3일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개인투자자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11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78억원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공매도 대금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은 2020년 1.2%에서 올해 1.9%로 늘었다.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원활하게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전체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730억원으로 지난해 1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간 대비 약 12% 감소했다.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총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매도 재개 후 개인대주제도 동향'을 발표했다.

투자자 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한 반면 기관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외국인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으나 총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13%에서 10.5%로 줄었다. 기관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개편된 시장조성자 제도 시행 영향 등에 따라 2860억원에서 1264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올해 9월 기준 개인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수는 기존 6개사에서 19개사로 증가했다. 공매도가 허용되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종목 중 337종목, 총 2조4000억원 규모 대여물량이 확보됐다. 대주잔고는 공매도 재개 초반 지속 증가하다가 점차 안정화되며 이달 17일 기준 448억원을 기록했다.

공매도 사전교육 이수자는 5월 3일 기준 2만2000여명에서 9월 17일 기준 4만2000여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한도가 상향된 투자자 수는 공매도 재개일 이후 약 5000명이 됐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 공매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19개사가 제공중인 개인 대주 서비스를 연내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모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증권금융의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 시스템(연내 구축'을 통해 대주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대주제도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주식 차입기간을 현재 60일에서 90일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금은 개인대주제도의 차입기간이 60일로 설정돼 있어, 이를 연장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만기일에 상환 후 재대여를 해야 한다. 11월 1일 차입분부터는 차입기간을 90일로 연장하고 만기 도래 시 추가 만기 연장도 가능하게 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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