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진 한국외대 명예교수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 수상

신하영 입력 2021. 9. 23.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규진(사진)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33년간의 체코학 연구와 20여권의 체코문학을 번역한 공로로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을 수상한다.

한국외대는 이러한 김 명예교수의 수상소식을 23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로 재직하며 33년간 체코학을 한국에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 수상은 국내에서 김 명예교수가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외국어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규진(사진)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33년간의 체코학 연구와 20여권의 체코문학을 번역한 공로로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을 수상한다. 한국외대는 이러한 김 명예교수의 수상소식을 23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로 재직하며 33년간 체코학을 한국에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은퇴 이후에도 체코 문학에 천착, 미할 아이바스의 ‘제2의 프라하’ 등 7권의 체코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 수상은 국내에서 김 명예교수가 처음이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