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부흥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준공식이 열렸다.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마을 회관,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공동생활 기능을 마련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부흥 경로당은 올해 2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월 착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마을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마을 회관,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공동생활 기능을 마련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부흥 경로당은 올해 2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월 착공했다.
부흥마을 공동생활의 집은 도비 1천200만 원, 군비 2천800만 원, 마을 부담 400만 원,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로 기존 경로당시설에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분리해 2∼3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안방, 주방, 샤워실,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이매암 부흥마을 이장은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노년을 이웃과 같이 오순도순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군의 지원으로 공동생활의 집이 마련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 전체 주민이 공동생활의 집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농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 증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안전사고 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강원·충남·경북 '황사위기경보'…백령도에 이미 도달(종합) | 연합뉴스
- 서울시 "버스 임금인상 부담 늘지만 당분간 요금인상 없다" | 연합뉴스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할 것"…4년 전보다 3.8%p 증가 | 연합뉴스
- 한동훈 "이재명·조국 감옥 가기까지 3년은 너무 길다"(종합2보) | 연합뉴스
- 민주,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돼지 눈으로 보면 다 돼지" | 연합뉴스
- 전공의 "우리도 생활 어렵다" 호소…선배들, 분유·기저귀 지원 | 연합뉴스
- 수능 문제 이의심사, 이젠 '사교육 연관성'도 함께 본다(종합) | 연합뉴스
- 정부, 3조원 투입해 건설사 땅 사들인다…미분양은 리츠가 매입(종합) | 연합뉴스
- 제주에 우주클러스터 조성…'생활밀착' 셀프스토리지 활성화 | 연합뉴스
- 한미그룹 경영권, 형제에게로…OCI 측 "통합 중단"(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