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전기료 8년만에 전격 인상..4인가구 월 최대 1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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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전력(015760)이 8년만에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 전기요금을 기존 킬로와트시(㎾h)당 -3원에서 3원 인상해, 0원으로 조정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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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전력(015760)이 8년만에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 전기요금을 기존 킬로와트시(㎾h)당 -3원에서 3원 인상해, 0원으로 조정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전기료는 4분기에 매달 최대 1천50원 오르게 됩니다.
이후 2분기와 3분기에는 물가 상승과 국민 경제 등을 고려해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요금을 동결했습니다.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올린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올해 들어 연료비가 줄곧 상승세였음에도 전기료에 반영하지 않았는데, 더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이 오름에 따라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을 비롯해 전반적인 물가가 들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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