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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대통령 되면 가덕도 신공항 전면 재검토"

권오석 입력 2021. 09. 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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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3일 "취임 후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자는 오거돈 전 시장 일가뿐"이라며 "국민세금 수십조원이 쓰이는 일에 검증조차 없이 날치기로 진행한다면 국민에 무슨 낯으로 세금을 요구할 수 있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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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보다 큰 비용..공항 건설 이익 수혜는 오거돈 일가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3일 “취임 후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재형 캠프 제공)
최 전 원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혈세를 수십조원이나 더 사용하게 될 가덕도로의 변경은 아무런 절차적 정당성 없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정예산은 최대 29조원에 이르며 4대강 사업보다 많다”면서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만들었다”며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자는 오거돈 전 시장 일가뿐”이라며 “국민세금 수십조원이 쓰이는 일에 검증조차 없이 날치기로 진행한다면 국민에 무슨 낯으로 세금을 요구할 수 있냐”고 일갈했다.

아울러 그는 “표가 떨어지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겠다”며 “국민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해관계에 얽혀 세금을 낭비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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