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 판사, 관사서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근무하는 40대 부장 판사가 추석연휴 기간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았으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에 가지 않고 관사에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있어 치료중이었다는 유족 진술에 비춰 신체가 허약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근무하는 40대 부장 판사가 추석연휴 기간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했는데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았으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에 가지 않고 관사에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있어 치료중이었다는 유족 진술에 비춰 신체가 허약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세현 (p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