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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연례 최대 행사서 '클라우드' 전면에.. "디지털화 지원하는 중요 플랫폼"
장우정 기자 입력 2021. 09. 23. 17:00 수정 2021. 09. 23. 17:04기사 도구 모음
"화웨이 클라우드가 기업·정부 모두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쉬 회장은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위해 모든 사람, 가정, 조직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전산업의 디지털화를 돕는 것이 화웨이의 사명이다"라면서 "산업의 디지털화를 결정하는 디지털 기술이 계속 유용하려면 끊임없는 혁신·가치 창출이 필요한데, 이 중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디지털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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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쉬 화웨이 순환회장은 23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1′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4년 전 출시된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미 230만명 이상의 개발자, 1만4000여명의 컨설팅 파트너, 6000개 기술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화웨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4500개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라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화웨이 커넥트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트렌드와 화웨이의 기술, 제품, 솔루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는 화웨이 연례 최대 규모의 행사다. ‘디지털 속으로(Dive to Digital)’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화웨이는 미국 제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쉬 회장은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위해 모든 사람, 가정, 조직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전산업의 디지털화를 돕는 것이 화웨이의 사명이다”라면서 “산업의 디지털화를 결정하는 디지털 기술이 계속 유용하려면 끊임없는 혁신·가치 창출이 필요한데, 이 중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디지털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화웨이는 분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인 ‘UCS(Ubiquitous Cloud-native Service)’ 출시도 발표했다. 화웨이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UCS를 통해 기업이 물리적 거리, 클라우드 환경 또는 트래픽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쉬 회장은 주요 디지털 기술이라고 언급한 네트워크에서의 혁신도 소개했다. 디지털화를 추진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네트워크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네트워크(ADN)를 고도화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 고객과 협력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최적화해 왔다.
그는 “그 동안 화웨이의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에 디지털화가 가능했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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