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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SBS, TY홀딩스 아래 놓인다
박수형 기자 입력 2021. 09. 23. 17:27기사 도구 모음
지상파방송사 SBS의 최다액출자자가 SBS미디어홀딩스에서 티와이홀딩스로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티와이홀딩스의 SBS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을 조건과 권고사항을 달아 승인했다.
심사위는 또 지주회사 내에 방송부문이 독립성을 지키고 자율성을 보장하고 최다액 출자자로서 SBS의 지원계획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 조건과 권고사항을 달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지상파방송사 SBS의 최다액출자자가 SBS미디어홀딩스에서 티와이홀딩스로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티와이홀딩스의 SBS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을 조건과 권고사항을 달아 승인했다.
태영그룹은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를 세우면서 태영건설과 인적분할을 진행했다. SBS의 최대주주인 SBS미디어홀딩스 위에 티와홀딩스가 지주회사로 들어선 셈이다.
다만 이 경우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관련 법 위반 사항이 발생해 티와이홀딩스가 SBS미디어홀딩스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
김창룡 상임위원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심사위는 티와이홀딩스가 방송법에 따라 최다액출자자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심사위는 또 지주회사 내에 방송부문이 독립성을 지키고 자율성을 보장하고 최다액 출자자로서 SBS의 지원계획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 조건과 권고사항을 달았다.
특히 콘텐츠 투자 펀드 지원을 포함한 SBS의 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변경 승인 후 6개월 이내 방통위에 관련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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