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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정부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3개 과제 선정
장윤서 기자 입력 2021. 09. 23. 17:29기사 도구 모음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과제가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CBT-NPC)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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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초연구부터 임상까지 연구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데, 올해부터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CBT-NPC)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개발이다.
차바이오텍은 2024년까지 연구개발비 57억원을 확보해 임상시험 및 상업화를 추진한다.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 개발 과제는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해 만성요통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차바이오텍의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는 유리화 난자 동결기술과 3D 대량배양기술을 적용해 처방 즉시 동결 보관 중인 치료제를 해동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임상 2a상에서 유효성을 확인 중이다. 회사는 임상 2a상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2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CBT-NPC) 개발 과제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프로젝트는 원시난포의 성장과 활성을 촉진할 수 있는 난소기능부전의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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