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내달 3일까지 공연 중단..배우 1인 외 전원 코로나19 음성

박정선 입력 2021. 9.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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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코로나19 확진 배우 발생 여파로 내달 3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23일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배우 1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2일과 23일 공연을 긴급취소하고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22일 PCR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선 확진자 1인을 제외한 참여 인원 전원이 23일 음성임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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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연 참여 배우·스태프 밀접 접촉자 분류 진행 중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코로나19 확진 배우 발생 여파로 내달 3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신시컴퍼니

23일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배우 1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2일과 23일 공연을 긴급취소하고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22일 PCR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선 확진자 1인을 제외한 참여 인원 전원이 23일 음성임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역학조사에 의해 확진자의 관련 동선에 포함되는 19일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와 스태프는 밀접 접촉자, 능동 감시자, 수동 감시자 등으로 분류가 진행 중이다. 향후 자가격리 등의 조치에 따르게 된다.


이에 따라 ‘빌리 엘리어트’ 공연은 10월 3일까지 중단되며, 10월 4일 재개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의해 19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 중 1층 1,2열에 착석하신 모든 관객의 명단을 역학조사관에 제공했다. 향후 PCR 검사를 권유 받으실 수 있다”면서 “그동안 안전한 공연 환경을 위해 모든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코로나 확진에 의해 약속된 공연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송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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