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부터 강원영동·경북에 비..중부는 안개 주의

이정민 2021. 9.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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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과 모레(25일)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내일 오전부터 주말인 모레 낮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경남권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 5~30m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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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내일(24일)과 모레(25일)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내일 오전부터 주말인 모레 낮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또한 모레 낮 동안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주말인 모레 낮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23일은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구름이 많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아침은 강원 영동에, 낮 동안 강원 영서와 경상권 내륙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경남권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 5~30m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25일 제주도엔 5mm 내외 강수가 예상된다.

기온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인 모레는 아침 최저기온이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외에도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운행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일과 모레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해상엔 내일과 모레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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