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81명..동시간대 최다

김경은 입력 2021. 9. 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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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86명, 중구 중부시장 14명,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3명, 강서구 공공기관 1명 등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의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486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이어가다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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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시는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역대 가장 많다.

해외 유입은 2명이고, 나머지 679명은 국내 감염이다.

지난 16일 동 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625명보다 56명 많고, 전날 530명보다도 151명이나 폭증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21일까지 하루 검사 인원이 3만∼5만명대로 줄었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검사 인원이 8만1599명으로 급증하면서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86명, 중구 중부시장 14명,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3명, 강서구 공공기관 1명 등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의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486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27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29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이어가다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15∼18일 나흘 연속 700명대였고, 추석연휴인 19일(일요일)에 500명대로 잠시 내려갔다가 20∼22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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