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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브리핑> 백신 불평등에..저소득 국가 성 불평등 심화

금창호 기자 입력 2021. 09. 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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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열린 백신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5억 회분을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는 여유가 있지만, 저소득 국가에선 백신구하기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백신 불평등이죠. 저소득 국가 여성들의 삶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입니다. 


자세한 얘기 글로벌 뉴스 브리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금 기자, 저소득 국가의 여성들의 삶이 어떤 식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건가요. 


금창호 기자

네. 우간다의 젊은 페미니스트 아그네스 신시아 아모딩이 우간다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CNN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현재, 우간다는 백신 물량이 매우 부족합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가 전체의 1%도 되지 않다보니, 학교들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어린 여학생들이 성적 학대 위험에 몰리고 있다고 아그네스는 설명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에 발생하는 성적 학대로 10대 소녀들의 임신율이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 여학생들은 생리대 사용조차 어려운데요.


코로나로 상점들이 문을 닫고 배달을 하지 않은데다 가정에는 생리대를 살 경제적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면 생리대가 필요 없을 거란 인식도 한 몫 했습니다.


아그네스는 하루 빨리 가난한 나라에도 백신이 돌아갈 수 있게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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