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가게 직원이 명품가방을?".. 평점 0.5점 준 손님에 누리꾼 분노

빈재욱 기자 입력 2021. 9.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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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김밥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 명품 가방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별점 0.5점을 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게 측이 손님에게) 역으로 고소를 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손님이 진상 같다며 가게 측이 고소를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손님이 김밥집을 29번째 방문했다는 기록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한테 구역질 난다" ,"생각보다 저런 사람 많다", "저렇게 트집 잡는 손님 많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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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밥 가게 직원이 소유한 명품을 언급하며 평점을 0.5점 주는 손님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커뮤니티 캡처
손님이 김밥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 명품 가방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별점 0.5점을 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게 측이 손님에게) 역으로 고소를 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김밥 가게 리뷰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한 손님은 항상 평점 0.5점을 주며 김밥집 직원의 루이비통을 언급했다. 그는 "아줌마 가방 루이비통?", "이모님 가방(루이비통) 좋아 보여요", "일하는 분 루이비통 가방 저도 갖고 싶어요" 같은 댓글들을 2달 동안 지속적으로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손님이 진상 같다며 가게 측이 고소를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손님이 김밥집을 29번째 방문했다는 기록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한테 구역질 난다" ,"생각보다 저런 사람 많다", "저렇게 트집 잡는 손님 많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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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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