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창고 로봇 스타트업 하이로보틱스, 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

최정환 입력 2021. 9. 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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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ROBOTICS product family

-- 조달된 자금으로 로봇 연구개발의 가속화, 글로벌 운영 네트워크의 확장, 인재 및 공급망 관리, 기업 구조의 최적화를 도모할 예정

(선전, 중국 2021년 9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s, ACR)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의 창고 로봇 관련 스타트업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https://www.hairobotics.com]가 두 건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미화 약 2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로봇 연구개발의 가속화, 글로벌 운영 네트워크의 확장, 인재 및 공급망 관리, 그리고 기업 구조의 최적화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C 자금 조달 라운드는 5Y Capital이 주도하고, Sequoia Capital China, Source Code Capital, VMS, Walden International 및 Scheme Capital이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로보틱스는 올해 들어 Capital Today의 주도하에 Sequoia Capital China, 5Y Capital, Source Code Capital, Legend Star 및 01VC가 참여한 D 조달 라운드를 진행했으며, 3월에도 B+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미화 1천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빠른 자금 조달 속도는 하이로보틱스의 제품, 기술력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이 평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5년, 하이로보틱스는 세계 최초의 ACR 시스템인 하이픽(HAIPICK)을 출시했다. 하이픽로봇은 최대 5~7m 높이의 보관 선반에 토트나 카톤박스를 보관하고, GTP(goods-to-person) 피킹 스테이션에 끊김 없는 작업을 지원하도록 최대 8개의 케이스를 동시 운반할 수 있는 다단 적재형 로봇이다.

하이픽로봇은 일반형 토트뿐만 아니라 카톤 박스까지 운반이 가능하며, 작업자나 컨베이어로 여러 개의 상자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어 업계 내의 유사한 모바일 로봇들과 차별화된다. 하이픽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사는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창고 자동화를 실현하고, 보관 밀도를 80~130%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직원의 작업 효율성을 역시 3~4배 높일 수 있다.

지난 수년 사이 글로벌 공급망 및 창고 관리 물류 시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LogisticsIQ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창고 자동화 시장은 2019년 이후 14%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으며, 2026년에는 미화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하이픽 시스템은 창고 자동화의 물결 속에서 가장 먼저 신발과 의류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지금까지 하이로보틱스는 세계 곳곳에서 2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00대가 넘는 ACR 로봇을 설치했으며, ACR 로봇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MHS, MUJIN, BPS, Savoye 등을 포함한 수십 개의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선두주자와 협업하여 국제 시장에서의 지위를 다져나가고 있다.

하이로보틱스 공동 설립자 겸 CEO인 Richie Chen은 "향후, 하이로보틱스는 해외 시장의 확장과 서비스 현지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역동적인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성장한 만큼, 하이로보틱스는 프로젝트 비용, 기술, 및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포함해 여러 측면에서 해외 경쟁사보다 이점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Richie는 회사의 미래 계획과 관련해 "기술 혁신을 주된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equoia Capital China의 파트너인 Guo Shanshan은 하이로보틱스가 ACR 시스템을 통해 물류 자동화 부문의 전형으로 부상했다고 언급하며 팔레트 피킹에서 토트 피킹으로의 소규모 작업 흐름으로 전환하는 시장 트랜드를 잘 따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동시에 "하이로보틱스가 훌륭한 혁신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이로보틱스 소개

HAIPICK™ robots in operation at Booktopia's distribution center in Lidcombe, NSW

HAI Robotics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을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성, 지능성, 유연성 모두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2015년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하이픽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동종 최초의 시스템으로, 하이로보틱스는 중국 동관에 위치한 18,000㎡ 면적의 공장에서 연간 10,000대의 로봇까지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하이로보틱스(본사: 중국 선전)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및 네덜란드에 다섯 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 수는 1,000명이 넘고 그중 50% 이상이 엔지니어로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하이로보틱스는 포지셔닝, 로봇 제어 및 창고 관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지적 재산에 대해 400건이 넘는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576391/logo.jpg

(PRNewsfoto/HAI ROBOTICS)

출처: HAI ROBOTICS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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