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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항] 이용객 넘치는 포항역.."수서행 KTX 개통해야"

오아영 입력 2021. 09.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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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동해선 KTX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바로 가는 고속철도는 없는 상황인데요.

포항-수서역 구간에 KTX를 투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종착지인 포항역에 도착합니다.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KTX는 연간 입석 승객이 17만 명에 달하는 등 포화 상태입니다.

하지만 포항역에는 서울 수서역을 가는 SRT가 오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서울 강남권이나 경기 남부를 가려면 다른 역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송영숙/인천시 효성동 : "아무래도 고속버스보다는 KTX가 훨씬 나아요. 시간 단축되고 거리상으로도… (수서역까지 연결되면) 모든 면에서 편리할 것 같아요."]

철도노조도 포항-수서 간 KTX 운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익수/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부본부장 : "(KTX 투입하면) 공공성이 강화되면서 요금도 내려가고 환승 불편도 줄어들고 안전해지는 그런 게 당장 가능한데…."]

포항시와 시의회,시민단체들도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에 수서행 KTX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정해종/포항시의장 : "지진으로 인해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런 여러 가지 간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또 시민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끔 (정부가 나서야…)."]

하지만 국토부는 철도 구조 개편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서역에서 동해선, 경전선을 잇는 KTX 노선을 구축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최근 공식 답변 대상으로 채택됐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경주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3년간 포항과 경주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비용 94억 원을 지원합니다.

포항과 경주지역은 강한 지진이 발생했고, 양산·울산 단층이 위치해 앞으로도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비를 확보해 내진 보강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울릉, 지역 농민 종합 건강 검진비 지원

울릉군이 내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해 종합 건강 검진비를 지원합니다.

울릉 농협에 지원 희망을 낸 65살 이상 농민을 대상으로 출생 연도별 격년제로 건강 검진에 든 비용 가운데 최대 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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