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구름 많고 가끔 '비'..환절기 건강 유의

KBS 지역국 2021. 9.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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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이죠.

이제부터는 점차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가을은 더 깊어질텐데요.

대구와 경북도 당분간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의성도 25도 선으로 오늘보다 1~2도 낮겠는데요,

이제는 한낮에도 25도 안팎으로 긴소매 옷도 크게 답답하지않겠습니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관리 잘하시기바랍니다.

내일 대구와 경북 내륙은 구름만 많고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되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밤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의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이 될 경우 내일 낮동안 내륙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체로 흐리겠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가 16도, 구미와 성주가 15도, 안동 14도, 포항은 1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가 26도, 안동과 문경이 25도, 영덕과 포항은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를 기점으로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낮부터 먼바다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동해안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뚜렷한 비소식은 없겠고요,

구름만 많은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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