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선수의 옐로카드에 네이마르가 폭발했다..무슨 이유 때문에?

하근수 기자 입력 2021. 9.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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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네이마르(29)가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루카스 파케타(24)의 경고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케타의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아름다운 경기는 끝났다. 이 사건은 매우 매우 슬프고, 파케타는 옐로카드를받았다. 기술적인 제스처는 언제든, 어디에서든 수행될 수 있다. 나는 해당 경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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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네이마르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네이마르(29)가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루카스 파케타(24)의 경고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했단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아서다.

리옹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트루아 AC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옹은 승점 11점(3승 2무 2패)으로 6위에 위치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리옹은 전반전 종료 직전 뜻밖의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전에 돌입한 리옹은 레오 뒤부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머지않아 결실을 맺었다. 후반 3분 제르당 샤키리의 동점골로 따라간 리옹은 후반 27분 에메르송 팔미에리의 역전골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리옹은 경기 종료 무렵 파케타의 쐐기골로 격차를 벌렸고, 결국 경기는 리옹의 3-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이후 파케타의 경고 장면이 논란이 일고 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 플래그 부근에서 볼을 잡은 파케타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레인보우 플릭, 이른바 사포를 구사했다. 볼은 가로막혔지만 이후 트루아 측은 해당 행위에 대해 어필을 했고, 경기를 주관한 스테파니 프라파르 주심은 파케타에 경고를 선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케타의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아름다운 경기는 끝났다. 이 사건은 매우 매우 슬프고, 파케타는 옐로카드를받았다. 기술적인 제스처는 언제든, 어디에서든 수행될 수 있다. 나는 해당 경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유 있는 불만이었다. 네이마르 역시 같은 기술을 사용해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2월 몽펠리전에서 5-0으로 앞서가던 중 레인보우 플릭을 구사해 경고를 받았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었다.

당시 네이마르는 "나는 단지 축구를 했을 뿐"라고 어필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네이마르는 1년 만에 같은 사건이 대표팀 동료에 반복되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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