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피복류 수의 계약 폐지 반발..보훈처장, 전우 용사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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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병영 개선 차원에서 보훈 단체들에 대한 급식·피복류 수의 계약 폐지를 논의하면서 보훈 단체들이 반발하자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보훈 단체 중 하나인 '전우 용사촌'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반면, 장병 급식·피복 개선을 추진 중인 민관군 합동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보훈 단체들에게 지나치게 유리했던 군납 수의 계약 제도를 병영 개선을 위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손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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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병영 개선 차원에서 보훈 단체들에 대한 급식·피복류 수의 계약 폐지를 논의하면서 보훈 단체들이 반발하자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보훈 단체 중 하나인 '전우 용사촌'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보훈처는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복지 공장 3개를 운영하고 있는 '전우 용사촌'이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군이 품질 개선을 요구하면 맞출 수 있는데도 수의 계약 폐지를 밀어붙이는 건 지나치다며, 미국에선 재향군인회가 성조기 제작과 판매 권리를 보유하는 등 상이 군경을 위한 조력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장병 급식·피복 개선을 추진 중인 민관군 합동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보훈 단체들에게 지나치게 유리했던 군납 수의 계약 제도를 병영 개선을 위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손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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