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 9시까지 893명 확진..하루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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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잠정 집계돼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오후 9시까지의 잠정집계치가 이미 지난 14일의 808명을 넘어섰는데 전날 같은 시간대 640명보다 무려 253명이나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4천7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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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잠정 집계돼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오후 9시까지의 잠정집계치가 이미 지난 14일의 808명을 넘어섰는데 전날 같은 시간대 640명보다 무려 253명이나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주 목요일 743명보다도 150명 늘어난 것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 582을 비롯해 5차례에 걸쳐 최다 기록이 깨졌다.
서울 확진자는 이달 14일 역대 처음으로 800명대를 기록한 뒤 지난주 15~18일 나흘 연속 700명대였고, 연휴 기간인 20~22일에도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23일 확진자 수가 폭증했다.
앞서 22일에는 서울 가락시장 확진자가 누적 400명에 달하는 등 시장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했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전날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환자만 400명에 달했다.
중구 오장동 중부시장 집단감염은 전날 3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 누적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어났다.
용산구 한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서울 누적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병원과 관련해 2천168명이 검사받았다. 90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23일 상당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4천7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4일 오전에 발표된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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