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항 정박중이던 어선 침수..인명·오염피해 없어

입력 2021. 9.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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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3일 오후 1시경 보령시 무창포항 내 정박 중이던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은 A호(7톤급)인 무창포항 내 정박 중이던 낚시어선으로 승선원은 없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다른 어선의 선장이 침수 중인 것을 보령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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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오일펜스 설치..간조시간 맞춰 인양작업 예정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보령해경이 오염사고를 대비해 침수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보령해경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3일 오후 1시경 보령시 무창포항 내 정박 중이던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은 A호(7톤급)인 무창포항 내 정박 중이던 낚시어선으로 승선원은 없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다른 어선의 선장이 침수 중인 것을 보령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오후3시 현재, 오염사고를 대비하여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공조하여 오일펜스 60m를 설치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인 23일 오후 9시 경 배수작업과 부력제 등을 이용하여 인양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침수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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