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10월 13일까지 재연장
[앵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코로나 상황이 다소 안정되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염력이 큰 델타 확산과 새 변이로 코로나 종식이 어렵다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해외 방문 자제를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죠?
[사무관]
네,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해외감염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3일까지 재연장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도 있지만 많은 나라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우려로 자가 격리와 검역 강화 등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불필요한 해외 방문과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앵커]
깐깐한 입국 검역에도 해외 유입 감염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격리 면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더 강화됐다고요?
[사무관]
네, 해외에서 들어오는 국내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는 입국 첫날에도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무증상 돌파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1번 더 추가된 것인데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는 입국 전과 입국 후 1일차, 입국 후 6~7일차 총 3번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전후로 받아야 할 진단검사 횟수가 종전 2번에서 3번으로 늘어난 것은 해외 입국 후 격리가 면제되는 국내 백신접종 완료자 기준이 접종 완료 2주 이후 '출국'이 아닌 '입국'한 경우로 변경되면서 강화된 것입니다.
입국자 편의를 고려해 접종완료자의 출입국 기준을 '접종완료 후 2주가 경과된 이후 입국'로 변경된 만큼 입출국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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