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승부' 위기의 쿠만, "오늘 밤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승리하겠다"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9.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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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연이은 무승부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카디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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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연이은 무승부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카디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아쉬운 결정력으로 카디스의 골망을 흔드는데 실패했다. 데파이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대부분 레데스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0분 프렌키 데 용이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테어 슈테켄의 연이은 선방으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챙겼다.

쿠만 감독도 경기 막판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 시간 카디스가 프리킥을 얻어냈고 부스케츠가 이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쿠만 감독도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퇴장을 당하고 말했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우린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난 선수들의 태도에 불평할 수 없다.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패스가 부족했던 거 같다. 이럴 경우 득점하기 어렵고 승리할 수 없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승리가 필요하다. 팀은 열심히 하고 있다. 그라나다전과 오늘 밤은 아니었지만 다음 번에는 승리하길 기대한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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