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디스플레이, 기회보다 위기가 더 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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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라는 위기가 OLED TV 수익성 개선이라는 기회보다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LCD TV 패널 가격은 지난달부터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라스틱OLED(POLED) 물량은 부품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분기 패널 출하량과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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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라는 위기가 OLED TV 수익성 개선이라는 기회보다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OLED 전환 막바지에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LCD TV 패널 가격은 지난달부터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다. 7월 32인치 패널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초대형 인치 포함 전 사이즈에서 하락이 나타났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라스틱OLED(POLED) 물량은 부품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분기 패널 출하량과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중화권 패널 업체의 LCD 패널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32인치 등 중소형 사이즈의 중국발 공급 증가 확대로 32인치 패널의 급격한 가격하락이 대형 사이즈의 가격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IT 패널은 아직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19의 수혜를 받은 PC와 노트북의 수요 둔화가 패널 가격에 하방 압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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