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크래프톤, 신작 흥행 가능성..목표주가 58만원"

권유정 기자 입력 2021. 9.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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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흥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주가도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흥행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일단 흥행에 성공 시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상 매출 안정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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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흥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주가도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1일 하반기 출시 예정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이날부터 인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 제공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흥행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일단 흥행에 성공 시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상 매출 안정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6일 뉴스테이트 사전예약자는 40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80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린 것과 비교할 때 더욱 빠른 속도로 사전예약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뉴스테이트는 전작 대비 과금 요소가 더 많이 삽입돼 있고, 충분한 이용자 수만 확보될 경우 전작 대비 매출 규모 또한 더욱 클 것”이라며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기존 작품과의 자기잠식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한국, 일본, 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를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기 때문에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라며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뉴스테이트로 전환이 일어날 경우 크래프톤이 마켓 수수료 및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모든 이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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