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접종 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궁경부암은 6대 암으로 꼽힌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미리 접종하는 게 자궁경부암의 빠른 종식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최혜영 애플산부인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면 충분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역시 인유두종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자궁경부암은 6대 암으로 꼽힌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보유했을 경우 발생 빈도가 10배 이상 늘어나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해야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로 전염된다.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은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에 남아를 포함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미리 접종하는 게 자궁경부암의 빠른 종식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을 2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30세 이상 여성 대상으로 시행했던 자궁경부암 검진 역시 2016년부터 만 20세 이상 여성(2년에 한 번)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최혜영 애플산부인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면 충분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역시 인유두종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 번의 출산, 두 번의 해고…10년이 지나도 변화없는 보육환경 - 베이비뉴스
- 난임휴가 1년에 고작 3일...그마저도 눈치보여 쓰기 힘든 게 현실 - 베이비뉴스
-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 몸에 멍이 생겨 들어올 때 - 베이비뉴스
- 극단적 표현, 아이의 통합적 사고를 위해 자제해 주세요 - 베이비뉴스
- 초등학교 3학년 딸, 성조숙증 검사 받아야 할까? - 베이비뉴스
- 아이가 맞으면서까지 잘 해내야 할 일은 없다 - 베이비뉴스
- 초등학교 2학년, 해야 할 일을 미뤄도 너무 미뤄요 - 베이비뉴스
- "주거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 베이비뉴스
- 시서스가루 브랜드 헬시다스, 추석 맞이 회원전용 최대 50% 할인 이벤트 - 베이비뉴스
- 국내 7대 도시 중 쌍둥이 출생 제일 많은 곳 '서울'과 '울산'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