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카카오 목표주가 17% 하향에도..카카오 6거래일 만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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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에 대해 '플랫폼 사업 규제는 가치 하향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목표주가를 18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17.6% 하향했다.
성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으로 규제 이슈 발동 후 25%나 조정을 거쳤지만 규제 이슈가 안정되기 전까지 주가 방향성을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규제에 가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여전히 유지하지만 중·장기간 이후 매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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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방향성 예단 어렵다"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에 대해 ‘플랫폼 사업 규제는 가치 하향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목표주가를 18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17.6%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25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약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48%) 상승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는 지난 8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모빌리티 및 테크핀 플랫폼 사업에 대한 규제 이슈가 발동하며 가파른 조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와 네이버가 영위하는 포털 및 플랫폼 비즈니스는 원래부터 규제산업의 테두리 안에 있었다”면서도 “카카오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사업에 대한 우호적이고 파격적인 분위기를 등에 업고 모빌리티 및 일부 O2O 비즈니스에 대해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구하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야기한 부분이 이번 규제의 사정권에 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빌리티, 테크핀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해당 플랫폼 사업은 물론 다른 여러 플랫폼 사업의 범위, 깊이,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가치 하향 요인일 수 밖에 없다”며 “규제 이슈 발동 이후 주가 조정은 단순히 심리적인 조정이 아니며 상당부분 구조적이고 부득이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으로 규제 이슈 발동 후 25%나 조정을 거쳤지만 규제 이슈가 안정되기 전까지 주가 방향성을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규제에 가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여전히 유지하지만 중·장기간 이후 매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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