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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20대 환자 61.7% 늘었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24. 10:15 수정 2021. 09.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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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연골이나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통풍으로 고통받는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풍 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통풍 진료환자는 총 213만명, 진료비는 총 9153억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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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연골이나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통풍으로 고통받는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풍 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통풍 진료환자는 총 213만명, 진료비는 총 9153억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통풍 환자 진료 수는 2016년 대비 61.7%, 30대는 38.1% 증가하며 2030세대 통풍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진료 현황을 보면, 2016년 37만2898명이던 통풍 진료 환자는 작년인 2020년에 46만6766명(25.2%)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6년 1521억원에서 2020년 2121억원(39.4%)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48만4199명으로 전체 연령층 대비 2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60대, 30대 순으로 통풍 환자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진료를 많이 받았다.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 196만3325명(92.2%)이었으며, 진료비의 경우도 남성이 8589억원(93.8%)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원이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배달 음식, 맥주 등 소비가 늘어나 통풍 환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통풍 환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생활습관 교정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치료 및 사후 관리 등 통풍 환자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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