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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딜리타워, 인천국제공항터미널 자율주행"

김미희 입력 2021. 09.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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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음식+기술)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오는 2023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먼저 내년 하반기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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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
배민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내년 시범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음식+기술)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오는 2023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대형 업무시설에 이어 공항에서도 로봇 배송을 선보이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이 개발 및 운영하는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수요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 및 보급사업’에 우아한형제들과 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사업과제에 선정돼 이뤄졌다.

진흥원과 컨소시엄은 협약 바탕으로 로봇배송 서비스를 공항에서 시범운영한 뒤, 공항 곳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먼저 내년 하반기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전용 로봇배달 가게 페이지 등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 딜리타워 적재공간을 공항 환경에 맞게 바꾸는 등 개선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로봇 배송은 공항 이용객이 QR코드를 통해 터미널 면세구역 음식점이나 카페 음식, 음료를 주문하면 딜리타워가 고객이 있는 위치까지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가 실현되면 이용객은 터미널 내 식음매장 이용이 편리해지고, 입점 매장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여객 터미널에서 면세구역 내 식음료 매장을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넓은 터미널을 이동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더는 것은 물론 시간을 크게 절약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은 “인천공항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아한형제들만의 앞선 배달로봇 기술과 서비스 운용 노하우로 고도화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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