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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코로나19 감염질환·알츠하이머 치료 플랫폼 제시 성과"

최두선 입력 2021. 09.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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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가 주도한 연구팀이 플라젤린(flagellin)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표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그동안 면역조절 능력이 탁월한 면역조절 능력을 지닌 플라젤린 면역증강제 원천기술 등 백신 분야에 수많은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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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가 주도한 연구팀이 플라젤린(flagellin)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면역증강제인 플라젤린은 세균의 운동성을 결정하는 구조물인 편모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전남대 이준행·이시은 교수 연구팀이 면역정보학적 분석과 실험동물 모델 등을 활용한 면역학적 검증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에 근접한 ‘탈면역 플라젤린 면역증강제’를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이자 백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NPJ(Nature partner journal) Vaccines’ 9월호에 실렸다.

전남대 연구팀은 플라젤린에 대한 항체 형성을 유발하는 최소한의 주요 에티토프(epitopes·항원 결정기)를 제거한 안정적인 탈면역 플라젤린 변형체(dFLlaB)를 개발해 특성을 규명했다. 에피토프는 면역계에서 T세포, 항체 등이 식별하는 항원의 특정 부위를 뜻한다. 플라젤린으로부터 최소한의 에피트프만을 제거하고 신약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새로운 면역증강제를 제조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구팀은 dFLlaB를 백신 보조제로 사용할 경우 동시에 투여한 항원·특이 면역 반응을 증폭시키는 면역증강제 효능을 유지하면서도 플라젤린 자체에 대한 항체는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살험용 쥐를 활용한 마우스 독감 백신 모델을 통해서 입증했다.

이 대표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그동안 면역조절 능력이 탁월한 면역조절 능력을 지닌 플라젤린 면역증강제 원천기술 등 백신 분야에 수많은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이 대표 등이 주도한 전남대 연구팀과 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이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하면 천식이 완치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알레르기 분야 최고 저널인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gy)’에도 게재됐다.

2017년에는 이 대표와 민정준 전남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식중독과 장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균인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균을 유전공학적으로 융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박테리아를 만들어 냈다. 이 연구는 권위 높은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의 자매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렸다.

이 대표는 “플라젤린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이번 연구 성과는 코로나19 등 감염질환 예방 백신뿐만 아니라 암 면역치료, 알츠하이머 백신 등 다양한 면역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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