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코로나19 대유행, 1년 안에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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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 모더나의 스테반 방셀 CEO가 1년 안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셀 CEO는 "지난 6개월 동안 업계 전반에서 백신 생산이 확대된 것을 보면 내년 중반까지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만큼 충분한 물량이 확보될 것이다. 부스터 샷(추가 접종)도 필요한 범위까지 접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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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 모더나의 스테반 방셀 CEO가 1년 안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방셀 CEO는 스위스 유력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자이퉁(NZZ)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방셀 CEO는 "지난 6개월 동안 업계 전반에서 백신 생산이 확대된 것을 보면 내년 중반까지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만큼 충분한 물량이 확보될 것이다. 부스터 샷(추가 접종)도 필요한 범위까지 접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아에게도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곧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셀 CEO는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면역이 형성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독감과 같은 상황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하고 겨울을 잘 지내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내년 하반기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지 묻는 말에 방셀 CEO는 "오늘 기준으로 1년 안에 그렇게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예방 접종을 받은 이들은 추가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국 정부가 부스터 샷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부스터 샷이 1~3년마다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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