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낙연 캠프 소속 與의원 비서, 음주혐의 체포..또 '측정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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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민주당 김모 의원실 소속 비서 A씨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2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를 음주측정불응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이날 오전 12시 50분부터 약 30분간 경찰의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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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km 가량 운전..음주 측정 3차례 거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민주당 김모 의원실 소속 비서 A씨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2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를 음주측정불응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이날 오전 12시 50분부터 약 30분간 경찰의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적사항 고지를 거부하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수사에 응한 뒤 석방한 상태다.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강서구 인근까지 약 15km가량을 운전해 온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모 의원실 비서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낙연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해 근무 중에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3일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무면허 운전 및 음주측정불응, 경찰관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CBS노컷뉴스 임민정, 박희원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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